Saturday, July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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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한인위한 다큐 제작할 터"[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UCSF 정신과 상담가 필립 차씨 주도로
환자 참여-공동제작한 단편영화 21일 공개
기사입력: 07.17.09 16:41
“우울증, 이중인격, 정신분열 등 정신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건강한 감정표현을 돕고 싶었어요”

베이지역 내 예술가들과 영화제작자, UC버클리 영화학 박사, UCSF에서 정신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이 함께 참여한 ‘인터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코디네이터인 필립 차(Phillip Cha)씨의 말이다.

‘인터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는 환자들에게 디지털 카메라 사용법과 영화 편집 방법 등을 교육해, 영화제작자들과 공동 제작한 7편의 단편영화를 21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중에 공개키로 한 것. 

UCSF 정신과에서 정신 질환자들의 상담가와 치료전문가로 9년간 일해온 차씨는 “환자들 역시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신질환은 단순한 뇌의 비정렬 상태로 당뇨와 같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치유될 수 있으며, 예술작품을 통한 환자들의 적절한 감정표현은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차씨는 “프로젝트는 올해 첫 시도”라며 “내년부터는 영화와 사진, 그림 등의 작업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광주에서 출생한 차씨는 1973년 도미, UCLA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새크라멘토 주립대학에서 영화 학사학위를 받고, 밀밸리의 골든게이트 침례신학교에서 목회를 위해 신학을 공부했다. 10년간 베이지역 한인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다가 자신의 사명을 발견,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에서 상담학을 전공했다.

심리학과 영화학, 신학, 상담학 등 공부한 모든 분야를 통합적으로 활용,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차씨의 꿈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한인들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 그는 “정신질환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또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대부분 한인들은 이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잘못된 상식을 가지고 치료를 꺼리고 있어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한인을 포함, 많은 아시아계 환자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을 꺼렸다”고 안타까워한 차씨는 “언젠가 그들이 커뮤니티 내에 존재하는 편견의 장벽을 부셔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시: 7월21일 오전10시〜11시
▷장소: 982 Mission Street 2nd Floor, San Francisco
▷문의: (415)597-8078

한아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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